영화 '빨간 나라를 보았니' 국회 상영회 성황리에 마쳐

이 영화는 경북 지역에서 소를 키우며 농사를 짓는 농부이자 정치인인 임미애 의원과 김현권 전 의원 부부의 삶을 통해, '빨간 나라'라 불리는 지역에서 '파란색'의 희망을 일궈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박 의원은 이 영화를 통해 지역 차별을 허무는 제도 개선과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4/2/2026

"웃음과 눈물...영화 '빨간 나라를 보았니' 꼭 보시길"

출처 : KBC 광주방송 <여의도 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검찰 개혁에 이어 국가인권위원회 개혁을 기치로 내건 '국가인권위원회 개혁 법안 일괄 통과 추진 국회의원 모임' 약칭 '인개모'가 출범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이재명 정부 개혁 시즌 2를 주창하며 '인개모' 출범을 제안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개모' 출범 얘기 등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페이스북 보니까 어제 '빨간 나라를 보았니'라는 영화를 정청래 대표랑 한병도 원내대표, 서영교 법사위원장 등등 여러 의원들이랑 함께 보신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영화인데 이렇게 민주당 지도부가 다 가서 보신 건가요?

▲박지원 의원: 어제 한 10여 명 우리 국회의원들하고. 다큐멘터리인데 사실상 극영화예요. 2시간 동안 웃고 울고 하면서 저도 감동적인 영화를 봤는데. 저희 아버님이 독립지사로 대구 가서 형무소를 살았어요. 그래서 늘 김대중 대통령 이후 제가 TK를 가면은 거기에서 민주당 하시는 분들은 마치 우리 아버님처럼 독립지사로 보여요. 그런데 거기서 그분들이 정치 활동을 하는 그것을 홍주현 감독이라고 저도 좀 아는데 그 여성 감독이 만들었어요. 그리고 영화 주연에 지금 현재 임미애 의원 그리고 남자는 김현권 전 의원. 임미애 의원의 남편인데 전직 의원이죠. 전직 의원인데. 이분이 구미에 민주당 간판 달고 나가서 떨어지는 모습 이런 것들을 담았는데.

△유재광 앵커: 지방선거에 나와서 고군분투하는 거를 담은?

▲박지원 의원: 네. 진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고 얼마나 재밌는지. 저는 '파란나라'에서 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역 차별이 있는 이러한 차등을 법과 제도를 고쳐야 된다. 그래서 지금 현재 국회 내 정개특위에서 지방선거 선거구 조정, 중대선거구제 개편 이러한 것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지역 차등을 법과 제도로 정치권에서 바꿔주자. 그래서 빨간나라에서도 파란색이, 우리 민주당이. 파란나라에서도 빨간색의 국민의힘이 좀 들어오게 하자. 이걸 고쳐보자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임미애 의원하고 김현권 전 의원 자기 남편이죠. 진짜 배우 같아요. 연기를 잘하고 그 각고를 뚫고.

△유재광 앵커: 임미애 의원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사 출마하지 않았나요?

▲박지원 의원: 경북지사에 나왔죠. 그러니까 임미애 의원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자기 남편하고 결혼해서 고향으로 가서 농부예요. 두 사람이 소 키우고 밭농사를 하는데 자기 남편 김현권 의원은 지난번에 비례대표가 됐고 임미애 의원은 이번에 비례대표 의원으로 들어왔는데 너무나 잘해요.

△유재광 앵커: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이대 총학생회장 했는데, 그 인연으로 영화 같이 가서 모신 모양이네요. 그런데 파란나라, 빨간나라 얘기하니까 예전에 혜은이 씨 노래 '파란나라'가 있는데 저 대학 다닐 때 그거 장난스럽게 '빨간나라'로 개사를 해 갖고 '난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알아요. 난 엥겔스도 알고요' 뭐 이런 노래가 있었는데. 아무튼 정개특위 정치개혁 법안은 조국혁신당에서도 엄청 좀 했으면 하는데 될까요? 그런데.